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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록

콩팥(신장)의 역할과 소변거품, 소변색깔에 따른 건강상태

by 와우짱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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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순서]

1. 콩팥(신장)의 역할

2. 소변거품과 소변색깔에 따른 건강상태

 

정상인의 콩팥에서 여과되는 혈액은

하루 평균 180L 정도지만 실제 배설되는

소변의 양은 1% 남짓한 1.8L에 불과합니다.

 

콩팥을 통해 인체 필요한 수분과 영양분은

재흡수 되고, 불필요한 노폐물은 배출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인데요,

콩팥 기능에 문제가 있으면 

혈액의 재흡수 과정에도 이상이 생겨

소변에도 여향을 미칩니다. 

 

이에 소변의 상태로 우리 몸의 건강이상을

가늠해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 콩팥(신장)의 역할

콩팥ⓒ게티이미지

'신장'이라고 일컫는 콩팥은 등허리의 양쪽에 

있는 강낭콩 모양의 기관으로 혈액속 노폐물을 

걸러내 소변으로 배설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 항상성 유지 기능을 가지고 있어

몸 속 산과 알칼리의 균형을 잡고,

나트륨, 칼륨,칼슘 등 전해질 균형을

조율하기도 하는데요,

이외에도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호르몬을 생산하고 분비해

혈압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콩팥은 이렇게 많은 기능을 수행하면서도

좀처럼 과부하를 드러내지 않는데

콩팥은 일부 조직이 손상되더라도

남아 있는 조직이 상황 적응을 해서

몸의 평형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기능이 70%이상 손상되기 전에는 환자가

이상 증후를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고혈압, 당뇨병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신장 병력이 있는 

기저 환자나, 장시간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약물을 복용했던 경험이 있으시다면

정기적으로 신장 기능 검사를 받는 것이

좋은데요, 평소 혈압 변화를 체크하고

본인의 소변 상태를 잘 살펴 보는 것도

콩팥 기능의 이상을 발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소변거품과 소변색깔에 따른 건강상태

1)거품이 떠있는 소변

비누를 풀어놓은 것 처럼 거품이 많이 

일어나거나 거품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단백질 성분이 소변으로 빠져 나오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백뇨는 혈액을 여과하고 재흡수하는 콩팥

기능이 떨어져 발생되는데 방치할 경우 만성

콩팥병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빠른시일내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혼탁한 색의 소변

정상적인 소변은 맑고 엷은 황갈색인데

소변색이 불투명하고 뿌옇고 흐리다면

감염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급성신우신염, 신장에 세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감염질환이나 방광염 등 염증성

질병이 있을 경우 백혈구와 세균 영향으로

소변색이 혼탁해 질 수 있습니다.

 

3)지린내가 심한 소변

소변에는 요산과 암모니아 성분이 들어있어

어느 정도 지린내가 나는데,

이러한 냄새는 소변이 농축되면 더 심해지기

때문에 소변 지린내가 너무 심해지면

수분을 섭취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코를 톡 쏘는 악취가 난다면

방광 등 요로계의 염증을 유발하면서

증식한 세균이 소변 속 노폐물을 분해하며

생성된 암모니아 악취일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4)선명한 혈색 소변

소변에 붉은색이 선명하면 혈뇨를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혈뇨 증상을 보이는 질환은

급성 신우신염이나 방광염 같은

요로 계통의 감염과 결핵, 암, 결석 등

이 있습니다. 특히 40세 이상의 성인이 

혈뇨를 본다면 요로 계통의 암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콩팥에서는 방광까지의 점막에 생기는

암의 초기 증상으로 혈뇨가 생길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고열과 오한이 있는

상태에서 혈뇨가 동반될 경우에도

급성 신우신염과 방광염의 가능성도 있으니

서둘려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5)콜라색 소변

소변의 색이 갈색으로 짙어졌다면

간 기능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간세포 손상이나 담도 폐색에 의해

황달이 생기면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소변에 녹아들어 소변의 색이

짙은 갈색으로 나타나기 때문인데요,

평소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이 무리해

운동을 하고, 갈색 소변을 본다면

횡문근이라는 근육이 녹는 잘환인 횡문근

흉해증일 가능성도 있다고 하네요, 

 

근육통과 함께 갈색 소변을 본다면

수분 섭취양을 늘리면 좋습니다.

또 소변색이 콜라색처럼 진해지면

사구체신염이 의심될 수 있는데

사구체는 신장에서 혈액을 걸러 소변을

만드는 필터로 염증이 생긴경우, 콜라색의

혈뇨를 보는 경우가 있다면 급성 혹은 만성일때는

콩팥 기능이 더욱 나빠질수 있어, 이 또한

병원에 빠른 내원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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