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가수 정미애 다시 시작 1화 내용 보기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했던가요

미스트롯1 2위로 제2의 전성기를 보냈던 가수 정미애가

설암3기

치료목적으로 혀 일부와, 림프선 일부를 제거 해야 했다는 소식으로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2021년 이후, 두문불출 해야 했던 이유와

가족의 사랑 안에서 일상을 회복하는 모습이

2023년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5부작으로 방영되는 인간극장에서

그녀가 가수 정미애로 다시 시작하는 일상이 공개하는데

 

1회차 방송분 시청률 9.2%을 보이며, 많은 사람들이

정미애의 근황을 궁금해 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해줬습니다.

가수 정미애, 다시 시작 1화

출처: KBS 인간극장

지난 2021년 12월 개인 SNS로 건강 이상을 알리면서 돌연 활동을

중단한 그녀는 뚜혓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었습니다.

 

'설암 3기였다. 다행히 여부분은 크기가 작았다. 작았지만 전이가 빨라서

혀의 1/3을 도려냈다. (혀의) 삼분의 이만 가진 사람이 됐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말을 하지 못할 수도 있고 더 심각한 상황까지 각오했어야 했던 과거. 그년

'숨만 붙어 있으면 뭔들 못하랴'라는 생각이었다.

살기만 하면 좋겠다. 노래 안하고 다른걸로 먹고 살명 되지(라고 생각했다'라고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는데요

결국 8시간에 걸친 대 수술을 받고 혀의 1/3을 절제해야 했습니다.

 

수술후 1년이 지난 지금은 추적관찰중에 있으며 지금도 병원 갈 때마다

마음이 무겁다며 털어놨습니다.

현재 정미애의 상태는 말은 할수 있지만 여러 후유증으로 불편함을 감수하고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요 얼굴 균형은 무너져 비뚤어 졌고, 조금만 피로해도

근육이 경직되는 상황이며, 또 음식을 삼키는 것이 힘겹고, 발음이 꼬이고

흐트러진다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수술을 앞두었던 당시 가족들의 상황도 회상했는데,

그녀는 '아이들 어린이집, 유치춴, 학교를 보내고 수술 준비하고 짐을 싸서

차를 타고 가는데 남편이 말이 없더라. 느낌이 이상해 운전석 창문을 보니

그렇게 서럽게 울더라' 라며 당시 가족들과 함께 느꼈던 아픔과 두려움을

조심스레 회상했습니다.

 

이에 남편 조성환씨는 '마음이 다스려지지 않아서 펑펑 울면서 운전했다.

아내도 울다가 갑자기 웃으면서 왜 우냐고 물어보더라'고 말했다.

 

정미애의 소속사 대표이자, 매니저이기도 한 남편은 아내의 투병기간 동안 

아내에게 큰 힘이 되어줬다고, 정미애는 처음엔 재발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으로

마음의 문을 닫았다가 다시 새롭게 시작하려고 용기를 냈다고 합니다.

 

정미애가 처음 노래를 부른 것은 

아버지가 가수 나훈아의 팬이여서 조금씩 따라부르면서

목청이 트였고,

 

대학시절 민요를 전공했던 그녀는

어머니의 권유로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했다가

상반기 결선 하반기 결선 그리고 연말결선까지 오르면서

가수의 길로 접어 들게 되었고

 

이후로 가수로서 크게 성공 할 줄 알았지만

무명의 시간은 길었고 그 사이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며

가수생활과는 점점 멀어져 갔는데..

셋째 아이를 출산하고 2주만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참가한 '미스트롯'에서 그 실력을 인정 받고 다시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그러다 넷째가 돌이 될 무렵 입안에 염증이 사라지지 않아

병원에 찾았다가 설암을 발견하고 치료에 집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몸의 컨디션은 예전처럼 완벽하게 돌아오진 못하고

조금이라도 피곤하면 입에 염증이 생기고 어금니를 깨물어

고통이 수반되어 수 많은 약을 챙겨먹으면서 체력을 회복하면서

천천히 일상으로 복귀를 준비 하고 있습니다.

 

한편 인간극장은 월~금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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