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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꼬리를무는이야기4

꼬꼬무, 제주4.3 사건 기억하고 기록하기(백골시신과 시멘트) 봄이 막 시작되는 매년 4월이 되면 대한민국은 흐드러지게 핀 꽃을 구경하려는 인파들로 들썩 거립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슬픔과 그리움이 공존하는 시간으로, 돌아가는데요 60여 년 전, 이유도 모른 채 쓰러진 사람들과 이유도 모른채 가족들과 헤어진 사람들의 눈물과 원망의 목소리로 아득해지죠. 꼬꼬무 73화에서는 무지비한 탄압으로 얼룩졌던 제주도의 그날을 이야기합니다. 꼬꼬무 73화 게스트 김의성, 장혁진,강미나 1. 제주 4.3 사건 4.3 사건의 시작은 3.1절 발포사건으로 부터였습니다. 해방 이후 제주도는 극심한 경제난과 혼돈의 시기를 보내게 되는데, 일제강점기 시절 육지로 나갔던 도민들이 대거 귀향하며 가족과 함께 보내게 되었다는 기쁨과 안도는 아주 잠시. 제주는 실업난과 식량부족, 전염병 창궐로 도민.. 2023. 4. 4.
꼬꼬무,나의 변호사, 성고문 경찰 문귀동과 조영래 변호사 [포스팅 순서] 1.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 배경 2.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 재판결과 3.인권변호사 조영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70회는 1986년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 주동차 문귀동과 당시 피해자였던 권인숙 그리고 그녀를 위해 변호에 나섰던 인권 변호사 조영래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70회에 출연한 게스트는 작사가 김이나, 개그맨 서경석, 래퍼 치타인데요, 1980년대 격동과 야만의 시대의 치욕적인 단편과 또 이를 위해 싸웠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 배경 일명 부천 경찰서 성고문 사건일아 불린 사건은 1986년 6월 5일 당시 부천경찰서(지금의 부천소사경찰서) 수사과 조사계 소속 형사 문귀동 경장이 권인숙을(당시 22세) 조사한다는 명분하에 성고문을 .. 2023. 3. 14.
꼬꼬무, '사라진 K2' 해병대 총기 탈취 사건이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에서는 지난 2007년도에 벌어진 강화도 해병대 총기 탈취 사건을 다룬 '사라진 K2, 해병대 총기 탈취범과의 일주일' 예고했는데요, 방송 전후로 함께 보면 좋은 해당 사건에 대한 정보를 간략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건개요 2007년 해병대 대원 2명이 칼을 든 남성에게 공격을 당하면서 소총과 실탄 등을 탈취당하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전방지역 강화도에서 경계근무를 마치고 귀대하던 해병대 대원 이모상병과, 박모 일병은 고의로 돌진한 차량에 치인뒤 '괜찮으냐?'라고 물어오는 범인은 이내 박일병에 얼굴을 칼로 공격했고 박일병은 과다출혈에 의해 정신이 혼미해져 가는 중에도 수류탄과 유탄이 들어있는 탄통을 가슴에 품고 있다가 결국 칼로 여섯 차례 찔려 결국 사망하게 되.. 2023. 1. 24.
꼬꼬무, 필사의 도주- 벼랑끝에 선 사람들 예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52회 11월 17일 방송 예정된 필사의 도주 - 벼랑 끝에 선 사람들 예고 때는 50년 전인 1972년 8월19일 마을을 덮친 홍수에서 대부분 살아남아 ‘시루섬의 기적’의 주인공이 된 시루섬 이야기를 조명한다 단양군 증도리에 속하는 이 섬은 시루 모양을 닮았다. 그래서 ‘시루섬’이라고 불린다. 6만㎡ 크기, 축구장 8배 규모의 작은 섬. 1985년 충주댐 건설로 시루섬은 이제 사람이 살지 않는 섬이 됐다. 1972년 8월 19일 태풍 베티로 시루섬이 물에 잠겼을 당시 살아남은 주민들은 실향민이 되어 고향을 떠나 이주하게 되었다. 생존자에 따르면 홍수가 났던 1972년 8월19일도 시루섬은 평소와 같았다고 했다. 그는 “며칠 동안 비가 왔고 남한강 수위가 오르락내리락했지만..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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